2월 2일, 바리스타 15명 근무

종로구청에서 운영 중인 플러스카페 1호점.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2월 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플러스카페 2호점을 개소한다.

플러스카페 1호점은 2012년 서울시고령자기업 창업지원을 받아 종로구청에 개소했다. 8명의 바리스타를 채용하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건전한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 4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로니에공원에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2호점은 장년매니저를 포함해 총 15명의 바리스타가 3교대로 근무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 스님은 “젊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실버카페가 자리 잡으면서 지역사회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재고하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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