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쌀 10kgㆍ떡 1kg 총 108상자

서울 성룡사는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성룡사종합불교회관 4층 대법당 앞에서 소외이웃에게 쌀과 떡국떡을 담은 상자 108개를 전달했다.

서울 성룡사가 구정을 맞아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쌀과 떡국떡을 전달했다.

성룡사(주지 진철 스님)는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성룡사종합불교회관 4층 대법당 앞에서 마포구 대흥동 주민센터와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에게 쌀과 떡국떡을 담은 상자 108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자비의 쌀ㆍ떡국떡은 성룡사 신도들의 보시금으로 마련됐으며, 상자 안에는 쌀 10kg와 떡국떡 1kg가 들어 있다. 주민센터는 전달받은 상자를 지역 소외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주지 진철 스님은 “구정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잘 보내시라고 쌀과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성룡사는 자비의 마음으로 보시행을 실천하고,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애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촌동 주민센터 김홍 동장은 “쌀과 떡국떡을 마련해준 성룡사에 감사하며,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지 진철 스님과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김홍 동장(왼쪽 두번째)의 기념촬영. 
이날 전달된  상자는 총 108개로, 상자 안에는 쌀 10kg와 떡국떡 1kg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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