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앙종회, 신년하례법회도

관음종은 54차 중앙종회에서 올 예산 49억 3300만원을 확정했다.


대한불교관음종의 올 예산이 49억3300만원으로 확정됐다.

관음종(총무원장 홍파)은 9일 제54차 중앙종회(종회의장 법명)를 개최, 올해 예산을 이같이 의결했다. 주요 종책사업은 △조세이탄광 희생자 위령재 △라오스 대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 △일제강점기 희생자 무연고 유골 환수 △사이버 법당(사찰)의 운영과 설치 △복지재단 활성화를 위한 종단 소속 사찰의 사업 일원화 등이다.

관음종은 종회에 앞서 오후 1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이 자리에서 “지금과 같은 혼탁한 사회 현상은 우리 모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언급한 후 “부처님의 출가정신을 올바로 직시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곧게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년하례법회 후 기념촬영을 하는 관음종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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