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1차 임시총회서 만장일치로 추대

이병관 신임 회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제13대 회장에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12월 23일 전북사회복지회관 5층 교육장에서 개최한 2016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제13대 회장 선거’를 실시, 참석회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병관 원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2017년 2월 7일부터 3년.

이병관 회장은 “사회복지인들의 결집과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복지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임 이병관 회장은 신경정신과 의사로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간질 환자에게 정신과 의사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판단, 1994년부터 인산의료재단을 운영해오면서 지역 간질 환자,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왔다. 1999년부터 노인전문요양시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전북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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