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치 2000kgㆍ백미 500kg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한화S&C는 12월 14일 오후 2시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제7회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추운 겨울 소외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에 도움주기 위해 조계종복지재단과 한화S&C가 나섰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과 한화S&C(대표이사 김용욱)는 12월 14일 오후 2시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제7회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김장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회국장 지상 스님과 한화S&C 임직원, 자원봉사자, 새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담근 김치 2000kg과 백미 500kg을 영등포 일대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200가구게 전달했다.

조계종 사회국장 지상 스님은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면서 “다른 해 보다 더욱 춥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 지속적인 자비실천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한화S&C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는 “함께 더 멀리 가고자 하는 그룹의 가치를 사회공헌을 통해 실천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과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 행사는 한화S&C에서 2010년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소외이웃에게 김장, 연탄, 쌀 등을 후원하고 있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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