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단양경찰서ㆍ제천소방서 등
천태종 단양 구인사가 연말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관내 군경과 소방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총무원 사회부 복지국장 덕중 스님을 비롯한 혜공ㆍ덕일 스님 등 소임자 스님들은 12월 7일 오전 단양경찰서와 제천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스님들은 라면 500박스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경장병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회부 관계자는 “위문품 전달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어서 안타깝다. 구인사에서는 매년 군경장병을 격려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 구인사에서는 매년 겨울 군경장병 및 소방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
송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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