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임명장 전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왼쪽)은 1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선재 스님에게 사찰음식 요리 명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사찰음식 전문가 선재 스님이 조계종 첫 사찰음식 요리 명장으로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선재 스님에게 사찰음식 요리 명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그동안 선재 스님은 사찰음식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선재 스님은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이후 1990년대부터 사찰 음식의 연구, 보급에 앞장서 왔다.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스님은 지난 10월 말 프랑스에서 사찰음식 만찬 행사를 열어 프랑스의 정관계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저서로는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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