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보디사 와치사라 스님 등 11명

경기도 양주시 소재 스리랑카 법당 마하보디사 주지 와치사라 스님과 한국을 방문한 10명의 스님들은 (사)나누며하나되기의 안내로 서울 관문사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를 참배했다. 사진은 대조사전 앞에서 기념촬영.

스리랑카 스님들이 서울 관문사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를 참배했다.

경기도 양주시 소재 스리랑카 법당 마하보디사 주지 와치사라 스님과 한국을 방문한 10명의 스님들은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춘광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의 안내로 11월 17일 서울 관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이어 18일 천태종 총본사 구인사를 참배했다.

스리랑카 스님들은 17일 관문사 템플스테이에서 부주지 월도 스님의 안내로 법당 참배를 한 뒤 다도실에서 차담 시간을 가졌다. 이후 2층 템플스테이 교육장에서 총무 진성 스님과 천태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오후 11시 1주일 간 특별기도주간 입제법회에 참여했다.

한 스님은 “천태종 신도들의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니 감탄사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18일에는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를 방문해 점심공양 후 총무국장 정도 스님의 안내로 구인사 법당참배와 상월원각대조사 적멸궁을 참배했다.

마하보디사 주지 와치사라 스님은 “구인사의 웅장함과 한국불교의 새로운 모습에 매우 놀랍다. 구인사에 참배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사에 있는 템플스테이 홍보체험관을 관람하고 있는 스님들.
서울 관문사에서 차담을 하고 있는 스리랑카 스님들.
적멸궁 참배를 하는 스리랑카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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