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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룡사, 제1회 전통사찰음식 및 다식 전시회

1일, 연잎밥ㆍ가지 방울토마토 조림ㆍ오색송편 등

서울 삼룡사가 10월 1일 낮 12시 3층 법화삼매당에서 개최한 ‘제1회 전통사찰음식 및 다식 전시회’에서 내빈들이 다식을 구경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발족된 삼룡사 전통사찰요리연구회가 전통사찰음식과 다식을 만들어 전시, 대중들에게 사찰음식의 맛을 선보였다.

서울 삼룡사(주지 도웅 스님)는 10월 1일 낮 12시 3층 법화삼매당에서 ‘제1회 전통사찰음식 및 다식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삼룡사 주지 도웅 스님을 비롯해 중랑구사암연합회장 퇴휴ㆍ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 종세 스님, 나진구 중랑구청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영교 무소속 의원, 강대호 중랑구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웅 스님은 “발족된 지 3개월이 지난 삼룡사 전통사찰요리연구회는 이제 걸음마 단계다. 아직은 조금 부족하지만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다음 전시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음식은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았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사람에게는 2% 부족한 맛이지만, 맛있게 먹고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중랑구사암연합회장 퇴휴 스님은 축사에서 “쌀 한 톨이 우리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공덕이 필요하다. 그만큼 음식이란 것은 귀한 것”이라면서 “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고생한 주지스님과 연구회원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진구 중랑구청장, 박홍근ㆍ서영교 의원, 강대호 중랑구의회 의장도 “우리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운동과 음식이 제일 중요하다. 깨끗하고 청정한 사찰음식을 많이 보급해, 중랑구민 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맛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삼룡사 전통사찰요리연구회 정현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다양한 사찰음식 메뉴를 개발하겠다.”면서 “사찰음식이 몸과 마음의 힐링으로 이어져서 깨달음의 수행으로까지 승화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참가 대중들은 요리연구회가 만든 △연잎밥 △새송이버섯뭇국 △가지 방울토마토 조림 △고사리ㆍ브로콜리ㆍ궁채(다채) △브로콜리 겯순김치 △버섯강정 △죽순탕평채 △도라지 유자청 무침 △상추 대궁전 △오이수삼 야채말이 △김부각 △연근전 △삼색연근찜 △우엉잡채 △오색송편 등을 구경하고 시식했다. 또 사찰요리연구회와 진여다도회가 직접 만든 다식도 감상했다.

사찰음식을 시식한 한 시민은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맛이 떨어질 것 같았는데, 돈 주고 사먹는 일반 음식에 전혀 뒤처지지 않고, 맛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룡사는 ‘I+1 아이하나 더 낳기 운동’ 일환으로 중랑구 면목동에서 12자녀(5남7녀)를 낳아 생활하고 있는 김중식ㆍ노정화 부부에게 앞으로 후원물품(쌀ㆍ김치)을 전달하기로 했다.

‘제1회 전통사찰음식 및 다식 전시회’ 테이프 컷팅식.
삼룡사 주지 도웅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중랑구사암연합회장 퇴휴 스님.
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 종세 스님과 다둥이 가족들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나진구 중랑구청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서영교 무소속 의원.
삼룡사 전통사찰요리연구회 정현숙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찰음식을 구경하고 있는 신도들.
한 시민이 사찰음식 사진을 찍고 있다.
다식을 구경하고 있는 신도들.
사찰음식 시식.
축가를 부르고 있는 삼룡사 삼화합창단.
이날 행사에는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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