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부터, 49부작 전편 우리말 더빙

동자스님 소공공.

중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 드라마 ‘동자스님 소공공’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송된다.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10월 12일 오후 9시부터 ‘동자스님 소공공’의 우리말 더빙판 49부작을 방송한다.

동자스님 소공공은 불국정토를 이루기 위해 모인 다섯 명의 동자스님들의 이야기다. 드라마 주요인물로는 영리하고 꾀가 많지만 속이 깊은 동자승 공공 스님, 불경에 정통하지만 겁 많고 샘 많은 물요 스님, 무공을 수련하면서도 실전에는 약한 무원 스님, 먹는 것만 좋아하고 단순한 물완 스님, 어리지만 침착한 무회 스님, 그리고 이 다섯 동자승을 아우르는 숭산 대법왕사 방장 중의대사다. 드라마는 동자승 공공 스님과 동자승들이 대법왕사와 사하(寺下)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과 갈등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활약상을 그렸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ㆍ목요일 오후 9시와 일요일 오후 2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BTN 관계자는 “깨끗한 동심과 지극한 불심으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나가는 동자승의 모습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많은 불자들이 부처님 법속에 지혜가 있음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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