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일반인 100여 명 대상으로

관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의 비영리 민간단체인 힐링광장은 9월 26~27일 양일간 일반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웰다잉 △바루공양 △108번뇌 수행 △사후(관)ㆍ장례식 △유서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가상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관체험을 마친 한 참가자는 “관속에 들어가니 아주 고요하고 편안했다. 죽음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무섭고 두려운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서쓰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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