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중불교 및 지역사회 복지문화 활성화 위해

삼광사는 9월 8일 오후 6시 해운대 오션 라메르 켄벤션홀에서 (사)미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삼광사와 사회복지법인 미애원이 대중불교 및 지역사회 복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9월 8일 오후 6시 해운대 오션 라메르 켄벤션홀에서 (사)미애원(대표이사 한희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단체는 천태종의 대중불교 문화 및 지역사회 복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ㆍ홍보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미애원 아동들에게 예불ㆍ참선ㆍ인성교육 등 정서적 지원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삼광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삼광사 신도들과 미애원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미애원은 부산 동구 수정동에서 6ㆍ25 전쟁이후 1953년 전쟁고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까지 많은 아동들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배출하고 있는 보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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