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29차 월례강좌

철원 민통선순례를 통해 통일의 중요성을 느끼고, 평화 감수성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는 8월 13일 8ㆍ15 광복절을 기념해 제29차 월례강좌 일환으로 철원 민통선순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8시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출발해 도피안사에 도착한 후 통일법회를 봉행한다. 이어 철원 민통선지역으로 이동해 철원평화전망대에서 DMZ(비무장지대)를 조망한 뒤 월정리역과 철원두루미관을 답사한다. 또 철원역터와 구철원시가지 등을 돌아보고, 노동당사를 순례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8월 5일까지 민추본 사무처(02-720-053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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