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4가정에 총 3천만원

▲ 조계종은 6월 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한부모가정 4가정을 만나 격려하고, 자비나눔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조계종이 생계의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자비나눔 기금을 전달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6월 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한부모가정 4가정을 만나 격려하고, 자비나눔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ㆍ사회부장 정문ㆍ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ㆍ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금을 지원받은 가정은 취업 준비 중인 가정, 다문화 가정, 1종 의료급여수급자(희귀난치성질환인 베제트병 투병) 가정, 미혼모자가정 등으로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이다. 이 가정은 아름다운동행에 생계비 지원과 위시박스 지원 사업에 지원한 가정 중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총무부장 지현 스님은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가정에 “어머니는 참으로 위대하다. 용기를 잃지 말고, 희망을 가져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자비나눔 성금은 지난 4월 29일 아름다운동행과 BBS불교방송이 공동 기획한 ‘아름다운동행과 함께하는 거룩한 만남’ 방송을 통해 모금된 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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