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

▲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과 조계종 포교사단은 6월 27일 오전 11시 동행 사무실에서 불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름다운동행과 조계종 포교사단이 불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과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윤기중)은 6월 27일 오전 11시 동행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침체된 포교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고, 불교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재가지도자를 배출해 수행을 넘어 포교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포교사단과 아름다운동행이 함께 포교와 수행을 넘어 불교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108day’와 쪽방촌 연탄지원봉사 ‘아이연탄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동행이 기부를 받고 일을 하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부족했다. 포교사단과 함께 많은 일들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기중 단장은 “동행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서울과 인천ㆍ경기 지역 단원들과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6월 21일~7월 20일까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HOT한 여름 COOL한 나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금액은 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하는데 쓰이며, 약 한달 간의 접수기간을 통해 50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한다.

자세한 지원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dreaminus.org) 또는 전화(02-737-9595)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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