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춘근 선임요양보호사도 우수상 받아

 

천태종복지재단 성문노인전문요양원이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에서 2년 연속 입상했다.

성문노인전문요양원(원장 소지 스님, 이하요양원)은 5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한 ‘2016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에서 기관 부문상과 요양보호사 부문상을 수상했다.

요양원은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과거회상 프로그램 ‘응답하라1945!’으로 기관 부문 장려상을, 요양보호사 부문에서는 ‘구강케어의 필요성’(요양원 내 자조학습조직 ‘다드림’에서 연구한 노인 구강케어의 필요성 - 대상자 별 개입 사례 및 변화)을 발표한 함춘근 선임요양보호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요양원장 소지 스님은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직무를 책임감 있게 잘 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의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함춘근 선임요양보호사는 “다드림 학습조직원들이 함께 연구하고 시행한 것을 취합해 발표한 것인데, 노력했던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요양보호사들도 ‘전문가’라는 사회적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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