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들려주는 자유의 길
임순희/침묵의 향기/332면/13,000원

 

교육잡지 〈월간 유아〉에서 10여 년간 재직한 임순희 기자가 우리의 본성이자 궁극의 진실인 ‘마음’을 쉽고 명쾌한 언어로 설명한 안내서를 출간했다. 출가와 수련코스를 경험하지도 다양한 경전을 섭렵하지도 않았으며 특별한 신통을 경험한 적도 없는 평범한 아줌마가 선(禪) 공부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 진리에 눈을 떴다.

저자는 “불현 듯 일어난 자신의 참 존재에 대한 궁금증과 삶의 진실에 대한 목마름뿐이었다”며 “도시 교외의 자그마한 선원에서 꾸준히 마음공부를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변화된 삶을 경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책은 △꿈의 여정 △아직도 혼란스러운? △지금 이 순간, 무슨 문제 있나? △당장 이 일 등 4장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꿈의 여정’에는 저자가 마음공부에 입문해 진리에 눈을 뜨고 온전히 자유로워지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