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 위문 방문

 

천태종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토방위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국군장병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육군본부를 방문했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5월 11일 오후 육군본부를 방문, 장준규(대장) 육군참모총장과 환담〈사진〉을 나누고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써달라며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춘광 스님은 장준규 참모총장에게 “천태종은 애국불교를 3대 지표의 하나로 삼고, 법회 때마다 국운융창 기원을 하는 등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국토 수호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전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천태종에서 많이 기도해 달라”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천태종 총무원 사회부장 설혜 스님, 인천 황룡사 주지 세운 스님, 구재서 참모총장 비서실장, 이정우(중령) 군법사와 고현등(중령) 군법사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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