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11월 27일 총 8회

천태종 분당 대광사가 저명한 교수와 박사를 초청해 불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불교인문학 특강을 개설했다.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4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매월 넷째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법회 시간에 진행되는 이번 불교인문학 특강은 불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불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4월 24일 동국대 국어국문ㆍ문예창작학부 장영우 교수의 ‘붓다란 어떤 인물인가?’를 주제로 한 강의로 문을 연다. 이어 5월 22일 한양대 국문과 고운기 교수가 ‘경계와 차이를 넘어 함께하는 지혜’, 6월 26일 일본 동경대에서 불교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정상교 박사가 ‘용수 보살님의 공의 논리와 과학의 논리’, 7월 24일 신경전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가 ‘내가 체험한 나 라는 존재’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8월 28일에는 불교방송 피디인 문태준 시인이 ‘꽃은 져도 향기는 남긴다’, 9월 25일에는 고려대 조성택 교수가 ‘내가 만들어가는 행복의 시간’, 10월 24일에는 중앙승가대 최종남 교수가 ‘나를 만나는 시간’, 11월 27일에는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가 ‘붓다의 가르침을 내 가정에서부터’를 주제로 특강한다.

누구나 무료로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문의 031-7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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