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떡ㆍ과일 등 전달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건너 온 북한이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춘광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는 2월 2일 통일부 제2하나원 화천분원을 방문, 교육생들에게 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나누며하나되기 상임이사 설혜 스님은 “자유와 평화를 찾아 생사의 고비를 이겨낸 교육생들이 낯선 땅에서 명절을 맞게 됐다"면서 "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살아갈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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