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독거노인에게 김치 1000kg 전달

▲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12월 23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양산 통도사 자비원이 위탁운영하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이 관내 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12월 23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에이플러스그룹(회장 곽근호) 부산본부 울산사업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담근 김치 1000kg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동절기 영양관리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영양관리와 더불어 혹한기 어르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김치 전달 외에도 가구점검 등의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앞서 이성호 관장은 “혹한기와 다가오는 새해에 어르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지지체계를 확립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플러스그룹은 2012년 6월 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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