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자원봉사자회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부설 조계종 자원봉사단(단장 보경 스님)이 12월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컨벤션벨라지움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5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조계종 자원봉사단은 1995년 창립 후 20년 동안 염불ㆍ호스피스ㆍ골기경락ㆍ집수리 등을 통해 불교자원봉사 활동의 전문화ㆍ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2300여 명의 직할자원봉사단과 지부ㆍ지회 활동 등을 포함해 전국 5만 여 명의 불교자원봉사자를 교육ㆍ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외 재난재해 현장은 물론 소회계층 지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내 활동체계를 구축했다.

조계종 자원봉사단장 보경 스님은 “이번 수상은 20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 온 우리의 활동을 알리고, 불교자원봉사 활동의 우수성과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문 자원봉사 양성 및 활동 지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자비실현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주미 과장(02-6334-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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