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3천 만원 들여 50곳 건설

캄보디아 남부 주민들의 식수해결을 위한 공동우물건설사업 ‘생명의 우물 50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사)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와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은 지난 5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7층 환경재단 회의실에서 캄보디아 공동우물건설사업에 합의하고 협약서를 체결했다.

‘생명의 우물 50프로젝트' 사업은 깨끗한 식수 확보를 통해 캄보디아 남부 캄폿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높은 사망률의 원인이 되는 수인성 질병을 퇴치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

지구촌공생회는 환경재단의 지원을 받아 올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캄폿주 콤딴니·쓰록·엉꺼제이 마을 등 7개면 9개 마을에 총 50곳의 공동우물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진행은 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지부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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