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인사 역대조사전서, 도용 종정예하 등 참석

▲ 대각국사 열반다럐재에 참석한 사부대중이 합장하고 있다.

고려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열반 914주기를 맞아 스님을 추모하는 다례재가 단양 구인사와 개성 영통사에서 열렸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1월 16일 오전 6시 단양 구인사 천태종 역대조사전에서 ‘의천 대각국사 열반 914주기 열반다례재’를 봉행했다. 열반다례재는 의천 스님의 출가ㆍ열반 도량인 개성 영통사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열반다례재에는 도용 종정예하, 종정 사서실장 덕수 스님 등 종단 대중 스님들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참석해 의천 스님의 천태종 개창 정신을 되새겼다. 다례재는 도용 종정예하의 헌향ㆍ헌다에 이어 상단권공 등의 다례의식으로 진행됐다.

천태종은 고려시대 한국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열반일을 맞아 매년 단양 구인사와 개성 영통사에서 열반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 헌다를 하고 있는 도용 종정예하.
▲ 상단권공을 하고 있는 천태종 스님들.
▲ 다례재에 참석한 사부대중.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