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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 최다선의원 영담 스님 제명

찬성 61ㆍ반대 7ㆍ무효 1표

   
▲ 본회의에 출석한 영담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 최다선의원인 영담 스님이 결국 제명됐다. 94년 종단개혁 이후 중앙종회의원이 동료의원들에 의해 제명된 것은 처음이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 스님)는 11월 4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속개한 제204회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만당 스님 외 38인이 발의한 ‘중앙종회의원 영담 스님 의원 제명의 건’을 다뤘다. 회의에는 재적의원 78명 중 69명이 참석했다.

영담 스님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소명했으나 투표 결과 찬성 61ㆍ반대 7ㆍ무효 1표로 제명이 결정됐다. 의원 제명의 경우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번 종회는 영담 스님에 대한 중앙종회의원 제명의 건과 징계 동의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한 의원에 대해 동료의원 39명이 제명의 건을 발의하고, 더불어 총무원장이 의원 징계의 건을 종회에 제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최근 명진 스님의 의원 사직에 이어 영담 스님의 의원 제명 등으로 인해 쌍계사 중앙종회의원은 공석이 됐다.

윤호섭 기자  sonic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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