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김수환(통상통역일어 04)ㆍ신현비(통상통역영어 09) 씨가 관세청에서 실시한 2015년 제32회 관세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또한 박준영(국제통상통역 10), 송윤성(통상통역영어 10), 김지혜(국제통상통역 12) 씨는 1차 관세사 시험에 통과해 다음 회차 합격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관세사 시험은 1차 시험에 2781명이 지원해 666명이 합격했으며, 2차 시험은 972명(전년도 1차 시험 합격한 유예생 포함)이 응시해 91명이 최종 합격함으로써 9.36:1(2차)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관세사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이수한 후 개인ㆍ합동사무소를 개소하거나 무역 관련 기업체, 관세청 산하 기관 등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금강대는 공직인재양성을 목표로 스터디룸 제공, 특별장학금 및 위탁교육비 지원 등 입체적인 교육 및 장학지원체계를 갖추고 고시반, 7급 공무원반, 세무 및 회계사반, 관세사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행정고등고시, 지역인재 추천 공무원(중앙 6~7급), 소방간부 공무원(6급), 세무사, 관세사 등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금강대는 최근 선포한 ‘2020금강AGENDA’의 일환으로 공직인재양성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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