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ㆍ문경 한산사서

티베트불교의 닝미파에서 수행한 아남 툽텐(Anam Thubten) 린포체가 3번째 방한 수련법회를 연다.

행복수업 명상수행학교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국대 서울캠퍼스 국제선센터에서 ‘알아차림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아남 툽텐 린포체 대중수련을 개최한다.

대중수련은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간동안 참석한 사람들이 함께 법문을 듣고 명상을 반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문경 한산사에서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안거 수행(닝미파 금강승 예비수행)’을, 9월 4일부터 7일까지 ‘쬐 수행(번뇌 끊기)’을 실시한다.

아남 툽텐은 티베트 동쪽 지역에서 태어나 닝미파에서 수행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치몬드에 다르마타 재단을 설립해 명상 그룹을 지도하고 있다. 국내 번역 저서로는 <티베트 스님의 노 프라블럼>(문학의 숲), <알아차림의 기적>(담앤북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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