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계종 승가교육 발전을 위한 여러 말사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함안 장춘사 주지 경암 스님은 8월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교육원을 방문해 승가교육진흥기금 1000만원을 교육원장 현응 스님에게 전달했다. 경암 스님은 “최근 교육원이 ‘제1회 조계종 학인 외국어스피치대회’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광주 증심사 주지 연광 스님이 승가교육진흥기금 500만원을 교육원에 기탁했다. 또 구례 수미정사 석인 스님이 지난 10일 500만원, 울산 등룡사 주지 본명 스님이 7월 10일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