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생활형 대안학교를 추구하는 인드라망대학이 여름을 맞아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캠프를 마련했다.

먼저 중학교 1~2학년과 홈스쿨링ㆍ탈학교학생 등 14~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15 지리산 청소년 여름 평화 캠프’는 7월 26~30일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평화교육센터 열린다. 4박 5일간 △갈등전환 △평화적 의사소통 △평화놀이 △농장체험 △계곡 물놀이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5만원. 인드라망회원 자녀의 경우 10% 할인된다.

8월 3~6일 청소년 캠프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인드라망 청년캠프 2015-새롭게 꿈꾸는 거야’는 20~40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생명평화와 청년이야기 △평화서클 △생명평화 서원 100대 절명상 △농사체험 △지리산과 시민활동 △스님과의 대화 △청년을 논하다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2만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cafe.daum.net/indramangdaehak)참조.

한편 인드라망대학은 지리산 실상사와 인드라망생명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2년 과정의 대안대학(지난해 3월 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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