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리뷰> 등재후보 선정

▲ 통도사 불교미술사학회의 <불교미술사학>. <사진제공=통도사>

영축총림 통도사 불교미술사학회(학회장 지준 스님)가 발행하는 전문학술지 <불교미술사학>이 2015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로 7월 6일 선정됐다.

불교미술사학회 측은 “한국연구재단은 <불교미술사학>이 다양한 시각의 연구결과를 제시한 점과 학술적 가치 및 차별성이 뛰어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불교미술사학> 외에도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의 <불교학리뷰>가 등재후보로 선정됐다. 불교학연구회의 <불교학연구>는 등재 유지로 결정됐다.

<불교미술사학>은 지난 2011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심사에서 등재후보로 선정됐으며, 2013년에는 불교학계 최고 영향력 있는 학술지 16종에 이름을 올렸다.

불교미술사학회는 2001년 통도사 스님들과 통도사 성보박물관 학예원, 국내 소장학자들이 지역 역사문화와 불교미술 연구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설립했다. 이후 통도사를 중심으로 약 400여 명이 참가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총 25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연간 2차례(4ㆍ10월)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 우수등재 학술지는 7월 중순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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