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26일, 약수정사서

한국불교와 티베트불교의 교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데 세첸코리아가 나무여성인권상담소와 공동으로 7월 25~26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약수정사에서 청소년 명상캠프 ‘마음놀이터-마음아 놀자’를 개최한다.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명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전한 사회관계망을 갖출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음놀이터 소개 △친구들과 친해지기 △마음가게(화ㆍ슬픔ㆍ우울함ㆍ질투를 파는 곳) △마음놀이터에서 마음과 놀기 △어디서 온 물건일까? △너는 어디서 왔어? 등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집단상담 형식의 명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이 갖고 있는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비는 5만원. 신청은 이메일(shechenkorea@naver.com) 또는 네이버카페 ‘세첸코리아’로 하면 된다.

세첸코리아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명상이 필요한 이유는 어릴수록 더 오래, 더 잘 집중할 수 있고 자존감이 높아져 부모ㆍ친구와 관계가 좋아진다. 또한 부정적인 마음습관을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010-8885-6895(김영란 나무여성인권상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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