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 테마로 구성

 

1995년 3월 1일 개국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BTN불교TV가 지난 역사를 담은 사사(社史)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사사는 ‘20년의 인연, 100년의 약속’이라는 대주제로 제작됐다. 일반적으로 역사를 서술하는 통사(通史) 형식이 아닌 7개 소주제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했다. 책은 ‘나다-보다-열다-걷다-울다-품다-날다’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는 연혁을 비롯해 특별인터뷰와 방송제작 에피소드, 임직원들의 경험담 등이 담겼다.

구본일 대표이사는 20년 사사 발간과 관련해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며 미처 정리하지 못한 소중한 사료ㆍ증언ㆍ기록물들을 20주년을 맞은 현 시점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했다. 이번 사사를 통해 BTN의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본책과 별책(영문요약판)으로 구성된 사사는 각종 불교단체와 기관, 전국 공공 및 대학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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