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9월부터

 

재단법인 대각회 신임 이사장에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선출됐다.

대각회는 “제232회 이사회에서 혜총 스님(부산 감로사 주지)을 신임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서울 목동 법안정사에서 열렸다. 혜총 스님의 임기는 9월 12일부터 3년간이다.

이 자리에서 혜총 스님은 “이사스님들의 뜻을 잘 받들고 용성조사의 수행가풍을 현대사회에 유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혜총 스님은 1953년 출가해 1956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3년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장과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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