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 삼광사서, 명상ㆍ강의ㆍ차담 등 진행

▲ 천태종 남부지역 어린이 청소년 지도교사 연수.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9시까지 부산 삼광사에서 제44회 천태종 남부지역 어린이ㆍ학생회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하계연수에는 남부지역 어린이ㆍ학생회 지도교사, 자모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ㆍ청소년 포교지도방안(김광호 교수) △우리 아이 자존감 찾아주기(최정희 춘천 삼운사 유치원장) △자연명상(홍법 스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리더십 개발(전남희 강사) △스님과의 차담(성공 스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앞서 진행된 입제식에서 천태종 교무부장 경혜 스님은 법어를 통해 “종단의 미래를 위해 함께 교육하고, 고민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님은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다음 제일 먼저 한 것이 깨달은 바를 많은 사람들에게 각자의 근기와 입장과 능력에 따라 전한 대기설법”이라며 “우리 지도교사들도 끝없는 자부심과 무한 긍정, 무한 자비심으로 아이들의 입장에 서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환영사에서 “불교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부처님 품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잘 지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는 천태종 교무부장 경혜 스님과 교무국장 성공 스님,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과 총무 도선 스님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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