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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하덕조, 수필가 유혜자 씨 동국문학상4월 21일 출판문화회관 강당서 수상

하덕조 시인. 이혜자 수필가.

시인 하덕조<사진 왼쪽>, 수필가 유혜자<사진 오른쪽> 씨가 4월 21일 오후 4시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린 동국문학인회(회장 박제천) 주최 제20회 동국문학상 시상식에서 동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인 하덕조 씨는 수상 소감으로 “선후배 동국문학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10년 간 서예와 수묵화와 함께 시를 써왔는데, 내년에는 인도의 여러 곳을 다녀와 시 창작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시인 하덕조 씨는 1941년 생으로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72년 《현대문학》에서 등단한 뒤 197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회생'으로 당선됐다. 주 저서로는 《만남》《바람이 말하는 소리》등이 있다.

수필가 유혜자 씨는 “문단에 동문선배가 많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며 “등단 뒤 30여 년만에 받은 동국문학상은 가문의 영광”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필가 유혜자 씨는 1940년 생으로 동국대 국문과와 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2년 《수필문학》에서 ‘청개구리의 변명'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자유의 금빛날개》, 《꿈꾸는 우체통》등이 있다.

동국문학상은 등단 이래 우수한 작품 활동을 한 동국대 출신 문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으로 이날 수상자에게는 창작연구비 1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올해는 공로상에 해당하는 동국문학인상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동국문학인회는 1987년 동국문학상을 시상한 이래 신경림 시인, 조정래 소설가, 문정희 시인 등 3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동국시집》제26집이 간행됐다. 

배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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