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 자운 스님과 신도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고 있다.

천태종 제천 삼천사(주지 자운 스님)는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9일 오후 9시 관음전에서 봉축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점등법회에서 주지 자운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것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불성을 깨달아 탐욕과 무지의 시간을 끝내고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며 “오늘 불을 켬으로 번뇌·욕망·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지혜·자비·행복의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일제히 점등 버튼을 눌렀다.

이날 점등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권공축원 △법문 △봉축등 점등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삼천사 경내를 밝힌 봉축 장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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