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 지역본부가 걷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를 부산과 광주에서 동시에 연다.

(사)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부산불교신도회와 공동으로 4월 28일 오전 10시 해운대 동백섬에서 ‘꽃길 따라 걷기 명상'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 명상을 통해 봄의 기운을 직접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인 생명존중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상생과 화합을 통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걷기 명상 △2부-빈그릇운동을 겸한 점심공양 △3부-공동체 놀이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 1만원. 051) 853-0429

같은 날 (사)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흥사단은 오전 8시 5.18자유공원 대동광장에서 ‘빛고을 청소년·광주시민 희망 걷기대회'를 연다.

청소년과 광주시민이 희망걷기 대회를 통해 생명나눔실천의 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 행사에는 광주시민 1천여명과 소아암백혈병 환우가족, 생명나눔실천회 후원회원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행사 하루 전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참가비는 무료. 062) 234-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