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수료식, 입학식은 3월 7일

▲ 부산금강불교대학 수료식 후 기념촬영.

부산 삼광사 부산금강불교대학(학장 무원 스님)은 2월 28일 오후 6시 30분 지관전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규정부장 용문 스님, 광명사 주지 월장 스님과 최주덕 신도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수료식을 거행, 불교학과 87명과 교법사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강일선(교법사) 외 7명은 우수상을, 권순균(교법사)ㆍ설부선(중급) 수료생은 신행상을 받았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배움은 깨달음의 과정이고, 깨달음은 삶의 방향을 혁신해 가는 힘”이라며 “여러분이 금불대에서 배운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돼야 한다. 지혜는 곧 자비로 드러나는 것이니 여러분이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 세상이 보다 아름다워 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졸업을 새로운 시작으로 금불대 총동문회에 동참해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사자가 되고,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불제자가 되어 생활 속에서 자비희사를 실천하는 천태종도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금불대 입학식은 3월 7일 오후 6시 30분 지관전, 삼광한글학교 졸업ㆍ입학식은 3월 3일 오후 2시 지관전, 삼광다도대학 졸업ㆍ입학식은 3월 6일 오후 2시 문화실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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