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명상상담대학 입학식도

▲ 대광사 분당금강불교대학 제5회 수료식이 대광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

분당 대광사 분당금강불교대학(학장 월도 스님ㆍ대광사 주지)은 2월 28일 오후 2시 대광사 대불보전에서 학장 월도 스님, 대광사 총무 법기 스님, 손동열 대광사 신도회장, 수료ㆍ입학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수료식을 봉행했다. 이날  제1회 명상상담대학도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수료ㆍ입학식은 5회 분당금강불교대학 수료식에 이어 1회 명상상담대학 입학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기본과정 15명, 중급과정 25명이 학장 월도 스님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또 월도 스님은 학업성적 우수자와 모범상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재학생들은 수료생들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수료식 후에는 제1회 명상상담대학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식은 학장 월도 스님의 입학허가에 이어 신입생 105명은 입학선서(김재일 신입생 대표 선서)를 통해 학교교칙을 준수하고 면학에 성심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학장 월도 스님은 훈사를 통해 “여러분의 졸업은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이제 더 큰 배움의 길을 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고 꾸준히 수행정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분당 금불대는 올해 명상상담대학의 개교로 교(敎)와 선(禪)을 함께 닦을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여러분들은 한쪽에만 치우치지 말고 원만하게 불도를 닦아 나가야 부처님과 같은 인격을 갖출 수 있다. 불법을 믿고, 알고, 실천해서 보살행을 닦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료식과 입학식은 △개회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대광사 총무 법기 스님) △학사보고(손동열 신도회장) △수료증 수여 △상장, 상품 수여 △졸업 기념품 전달 △입학허가 △입학 선서 △훈사 △축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대광사에 위치한 분당금강불교대학은 2009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개교한 이래 총 1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학장 월도 스님이 훈사하고 있다.
▲ 대광사 총무 법기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 손동열 신도회장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 분당금불대 학장 월도 스님이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하고 있다.
▲ 1기 명상상담대학 신입생 105명을 대표해 김재일 씨가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 명상상담대학 입학생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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