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불교사회복지 학술포럼서 다양한 의견 제시

 

"불교계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도시 농촌 지역 사찰 토지를 이용해 노인 은퇴농장과 노인휴양단지 조성 등 다양한 방안 을 강구해야 한다"

 

고재욱 명지대학교 교수는 지난 1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불교사회복지 학술포럼회'에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불교계가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찰별로 교계의 자원을 활용, 불자들의 요양시설 운영을 위한 기금조성 위원회를 마련해 십여년 앞으로 다가올 고령사회를 준비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불교사회복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포럼에서 고경환(한국보건사회복지연구소 책임연구원)씨는 OECD국가의 정책사례를 설명하면서 불교계가 여성복지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김휘현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은 ‘노인수발 및 지역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실무'라는 주제를 통해 "불교계가 적극적으로 노인 복지와 지역 아동관련시설을 확대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