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대학 500여명 참가

 

전국 13개 금강불교대학 소속 불자 500여 명이 추계신행체험을 통해 신심을 다졌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0월 25~26일 양일간 단양 구인사에서 ‘금강불교대학 추계신행체험’을 진행했다. 25일 오후 8시 5층 광명전에서 봉행된 입제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교육국장 진성 스님) △국운윤창기원 △입제법문(교육부장 장호 스님)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입제식에서 교육부장 장호 스님은 법문을 통해 “금강불교대학은 2대 종정 예하께서 불자들의 신행과 불교공부를 위해 서울에 만든 것을 시작으로 전국 16군데에 개설돼 있다. 오늘 신행체험에 참여한 여러분들은 일반 불자보다 불교의 가르침을 한걸음 앞서 배우는 것”이라며 “금강불교대학의 금강은 강한 의지와 원력을 통해 부처님 법을 잘 배우고 살아가라는 뜻에서 지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인사 성지에서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많은 가르침을 배우고 마음속에 보배를 가지고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계신행체험은 △입제식 △법문(교육국장 진성 스님) △관음정진 △적멸궁 참배 △종정예하 친견 △학술대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26일 낮 12시에 마무리 됐다.

▲ 교육부장 장호 스님이 입제법문을 하고 있다.
▲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는 교육국장 진성 스님.
▲ 관음정진을 하고 있는 금강불교대학 불자들.
▲ 금강불교대학 불자들이 교육국장 진성 스님의 법문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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