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까지, 국화전시ㆍ다도체험ㆍ음악제

사회 다양한 계층에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인천 황룡사(주지 세운 스님)는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황룡사 경내에서 북한이탈주민ㆍ다문화가족ㆍ인천시민 등을 대상으로 ‘민족화합 문화제’를 진행한다. 문화제는 전통음식ㆍ다도체험 및 시연, 민족화합 음악제, 국화전시회로 나뉜다.

먼저 전통음식ㆍ다도체험 및 시연은 9월 2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한식문화를 소개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 식문화를 알리고 문화콘텐츠를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통떡 만들기(송편, 인절미 등) △고추장 만들기 △제사상 차리기 △전통음식전시(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등) △한복입기 △다식 만들기 △행다법 시연 및 시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민족화합 음악제는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황룡사 야외무대에서 황룡합창단, 정행 스님, 국악관현악단 ‘마하연’,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가수(설운도, 웅산, 유지나, 남상일)등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국화전시회는 9월 21 오전 12시부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국화를 소재로 소원탑 제작, 국화 꽃길 만들기, 국화 개인작품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화전시는 10월 5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황룡사 종무소(032-567-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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