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사암연합회(회장 춘광스님, 관문사 주지)는 4월26일 관문사 지하 식당에서 관내 노인 500여 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문사가 주최하고 서초사암련이 주관한 행사.
춘광 스님은 이 자리에서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경로효친사상이 형식에 그치면서 가족공동체의 해체 등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생로병사의 이치를 깨달아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를 행하는 불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관문사는 이날 지역의 불우이웃 18명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코미디언 남보원 씨와 국악인 신영희 씨가 출연해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었다.

[금강불교 제3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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