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수험생을 위한 사찰음식 행사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 스님)과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백동현)는 10월 29일 서울 견지동 소재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한국화재소방학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사업단이 학회 회원들에게 템플스테이 참여 기회를 제공, 소방학회가 문화사업단에 화재예방에 관한 자문 및 교육활동, 전통목조건물의 화재예방 캠페인 지원 등이다.

문화사업단 단장 정산 스님은 “한국불교는 17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최근 숨 가쁘게 이어져 온 산업화의 영향으로 전통문화가 경시되고 있는데, 사람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생활양식과 한국불교의 정신을 템플스테이를 통해 알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 이번 협약식도 화재로부터의 위험에서 벗어나 템플스테이를 잘 운영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1월 4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시간동안 서울 동대부고 강당에서 ‘2013 수험생을 위한 사찰음식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식캠페인 서약, 사찰음식 공양, 나무에 소원지 달기 등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찰음식 전문가 선재 스님이 수험생들을 위한 사찰음식 레시피를 공개한다. 레시피는 11월 4일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볼 수 있다. 또 템플스테이 페이스북과 미투데에서 친구를 맺은 후, 수험번호 인증 사진과 템플스테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총 35명에 한해 템플스테이 체험권과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접수는 11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발표는 11월 18일이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