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은 10월 17일 오후 5시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3층 3ㆍ4 전시실에서 총무원장 도정 스님, 총무부장 월도 스님, 박봉수 불교사진작가협회장, 심사위원인 덕일 스님과 이병윤 씨,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천태종 불교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개막식에서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50점이 출품돼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출품작과 내용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더 많은 사진 애호가들과 더 훌륭한 작품으로 만나기를 기대하며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박봉수 한국불교사진협회장은 축사에서 “불교문화유산을 영상으로 남기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대작불사인 만큼 출품된 작품들이 불법홍포와 불교문화를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축사에 이어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금상 수상자인 이순희 씨, 은상 박우현ㆍ허현 씨, 동상 김종석ㆍ김종인ㆍ박기철 씨 등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습니다. 월도 스님은 가작 수상자에게 시상했습니다.

사진전은 10월 21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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