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혈액종양 등 치료비 부담

딸아이의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황차숙 씨.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난소암, 혈액종양 등을 앓고 있는 황차숙(여, 35)씨를 3월 환우로 선정했다.

황씨는 2005년부터 시작된 투병생활로 인해 종양·충수 제거 수술까지 받았지만 완치되지 않아 현재 항암·방사선·신약 치료 등으로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태이다.

병 간호 때문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일용직 노동일을 전전하는 남편과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 밑에서 생활 중인 두 딸을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빨리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

이들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조그마한 관심이 필요하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 (예금주 : 생명나눔)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