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불교상용의례집〉 발간도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2월 20일 제2차 사찰승가대학 필수교과목 ‘불교상용의례’ 지도교수 연수를 실시했다.
염불교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동주 스님을 비롯해 위원인 화암 스님ㆍ인묵 스님ㆍ법안 스님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각 승가대학에서 추천한 현재 염불 지도자 및 염불 집전 스님들을 지도했다.

이번 연수는 사십구재, 상용영반 등 각종 재의식과 가정불공의례, 염불교육 평가방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수를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원은 지도교수의 지도와 학인들의 교육을 정착시키고 포교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불교상용의례집〉 발간도 추진 중이다.

교육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염불교육지도위원회를 중심으로 염불지도교수를 선발하고 연수를 거친 후, 각급 교육기관에 한글 반야심경과 예불문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불교생활의식을 여법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승가기본교육과정에 ‘불교상용의례’를 필수교과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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