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3명 각 30만원씩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 스님)은 10월 22일 관내에서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3명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 7월 복지관에서 진행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마련 후원 캠페인 ‘어깨동무(화성 걷기 대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며, 지원대상자는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기부문화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속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작년부터 연1회씩 후원 캠페인을 진행해 소외계층에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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