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림종합복지관 개관식에서 내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일, 복지센터 광장서 개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9월 20일 오후 2시 중림종합복지센터 광장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 스님, 최창식 중구청장, 정호준 민주통합당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 개관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 종선 스님은 축사를 통해 “조계종복지재단은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범위에 걸쳐 복지활동을 책임지고 있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구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인사말에서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중림종합복지관이 개관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폭넓은 복지․의료서비스를 통해 중구지역의 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 북공연, 방송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중림동 자매결연 도시인 포천군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중림종합복지센터 5~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중구청으로부터 수탁하고 동국대 정각원에서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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