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주최ㆍFC붓다 주관,
9월 15일, 하남 종합운동장서

불자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불교총지종(통리원장 지성 정사)이 주최하고 FC붓다(회장 이동격)가 주관하는 ‘제1회 만다라배 불교 축구대회’가 9월 15일 오전 8시 경기도 하남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지드래곤즈(총지종 축구팀), 한국불교기자협회, FC붓다 등 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와 함께 족구경기도 진행된다.

총지종 중앙교육원장 화령 정사는 “종단이 구현해 온 생활불교의 실천방안으로 불자들을 위한 축구대회를 마련했다”고 축구대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는 대회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구경기 우승ㆍ준우승ㆍ최우수 선수에는 트로피와 상금, 족구경기 우승ㆍ준우승팀에는 상금이 주어진다.

총지종과 FC붓다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참가팀을 늘려 대회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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